하람쥐의 저장소

옛날부터 나는 국밥을 좋아했다. 돼지국밥 순대국밥 콩나물국밥 가리지않고 다먹는다. 우리회사에는 맛잘알분들이 너무 많다. 이 국밥집도 짱장 멋진 맛잘알분이 갈켜주신 국밥집이다. 이름이 뭔가 다 안적혀있지만 이집 이름은 박서방 순대국밥이다. 이름 그대로 여기는 순대국밥을 판다. 여기는 순대가 참 맛있다. 순대가 찹살 순대인데 고소하면서도 그 특유의 구리구리 냄시가 나서 참 좋다. 보통 국밥이 맛있는 집은 이상하게 김치가 아쉬울때가 많은데 이집은 깍두기가 시원하게 맛있다. 같이 나오는 순대랑 고기들도 맛있다. 아 새벽 한시에 사진을 보니깐 배가 고파진다. 더이상 글을 못쓰겠다. 그냥 진짜 맛있다. 단점이 있다면 이집은 저녁에 가니깐 아저씨들의 소주모임이 많아 많이 시그러워진다. 난 점심에만 갈꺼다. https..

나는 그동안 자고로 힙한 버거는 보통 유명한 지역에 가야 먹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아니면 적어도 회사들이 모여 있는 지역이어야 한다. - 남편과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집 근처에 있는 버거집을 발견했다. 이름은 자이온 버거이다. 건물 외관부터 연남동의 감성이 느껴진다. 왜 뜬금없이 등촌역 골목안에 있는걸까. 들어가면 한국인 70프로 30프로는 외국인이다. 자이온 버거에는 다양한 메뉴가 많다. 버거도 팔고 특이한 토핑의 감튀 메뉴도있고 카페로 햇갈릴만큼 특이한 커피메뉴도 많다. 나는 멕시칸 프라이즈와 치킨앤 비프버거를 추천한다. 같이 먹으면 버거가 끝장나게 혈관을 막아버리는 맛과 그걸 다시 상큼하게 풀어주는 감자튀김의 조합을 느낄수 있다. 아참 . 그리고 커피가 맛있다. 여기 커피메뉴들 디게 다양하다. ..

이름 고양이 똥 위치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45길 30 먹은 메뉴 오렌지콜라보 - 7,000원 티라미수 - 7,500원 카페라떼 - 5,500원 후기 남편과 홈플러스에서 떡볶이를 먹고 마트 구경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늘 이름이 특이해서 한번쯤 가보고싶던 '고양이 똥'이라는 카페를 다녀왔다. 지점이 여러곳이 있는것 같았다. 우리가 다녀온곳은 ' 고양이똥 3 ' 이였다. 카페에는 사람이 많이 있었고 다들 다양한 커피종류를 먹고 있었다. 우리는 어떤 커피를 먹을지 고민을 하다. 직원분에게 추천받은 시그니처 커피인 오렌지 콜라보와 카페라떼 그리고 디저트로 티라미수를 시켰다. 오렌지 콜라보라는 음료는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여서 직원분에게 어떤 음료인지 물어봤다. 직원분이 오렌지 콜라보는 커피 + 우유 + 오렌지..